[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은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EV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투자하는 금액은 휴맥스EV 전체 지분의 19.9%이다.이번 투자는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통한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미래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했으며 올해 초 드론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그린 뉴딜’ 계획을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탄소중립 사회를 위해 2025년까지 73조4000억원을 투자해 65만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그린뉴딜 계획을 공개했다.이처럼 정부는 경제·사회의 과감한 녹색전환을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지향점으로 그린뉴딜을 추진한다. 도시·공간 등 생활환경을 녹색으로 전환해 기후·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저탄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는 ‘2020 경기도 스마트에너지 아파트 조성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단지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도내 4개 아파트 단지로, 1차로 예비 후보 포함 5개 이상의 단지를 선정한 후 지원 적격성 검토, 에너지 사전진단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단지를 선정하게 된다.선정된 단지에는 ▲기존 시설 에너지 효율성 진단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LED 등기구 등으로의 시설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세대별 디지털계량기 구입과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KT가 인공지능(AI)으로 건물의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해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KT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가 에너지 매니저'의 라이트(Lite)와 프리미엄(Premium) 월정액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기가 에너지 매니저’는 국내의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0.5%(지난해 기준 2500GWh‧약 3000억원)를 소비하는 KT의 에너지 절감 노하우와 빅데이터‧AI 기술, 에너지 전문 인력의 24시간 365일 관제역량 등이 결집된 서비스다.KT는 지난해 10월 건물의 전력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분석해 소비현황 확인 및 요금관리가 가능한 무료서비스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리’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기가 에너지 매니저 라이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한전)가 한국형 스마트시티(K-Smart City) 수출에 나선다.LH와 한전은 22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한 ‘스마트도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스마트시트 해외진출 확대 방안 패키지 수출’ 후속조치다.정부는 LH가 추진 중인 K-스마트시티 모델에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시티를 유망
이상봉(오른쪽) LG전자 기업간거래(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이 박상우 LH 사장과 ‘스마트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LH는 공동주택단지용 스마트에너지 사업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친환경 공동주택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모델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LH가 중동·인도·동남아시아에 수출 준비 중인 에너지자립형 신도시모델 ‘K-스마트시티’를 공동 개발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